당신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[당신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]는 이효영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으로, 「선미장식의 계단」, 「효영낭독회」, 「선물 상자 고르기」 등 50편의 시가 실려 있다. 이효영 시인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고, 부천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했다. 시집 [당신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]를 썼다. 현재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.저자이효영출판파란출판일2022.10.20용서해야지, 한다 봄이 오면 버릇이다 놓아줘도 되지 봄이니까 그러나 한낮을 걸어도 마주치는 이 없으니 나 무엇을 용서할까 울고 떠난 나만 꽃잎으로 날린다 나로 분분한 봄이야 또 시작이야 내가 무릎을 꿇고 내가 감사하고 내가 노래한다 내가 음식을 차리고 내가 낭비한다 용서하고 싶은데, 용서할 놈이 어딨..